"충북 새 얼굴 인지도 높이자" 민관 공동 브랜딩 나선다

이도근 기자 2024. 5. 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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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지난해 새로 만든 심벌마크(CI)와 브랜드슬로건(BI)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기업과 손을 잡았다.

도는 연말까지 도내 브랜드기업, 향토기업, 소상공인, 청년창업자 등과 손잡고 새 CI와 BI를 널리 알리기 위한 공동브랜딩 사업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대표상징이 충북의 대표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도내 기업·청년 창업자들과 함께 CI·BI를 활용한 굿즈, 사무용품, 캐릭터 등 다양한 제품 활용 등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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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상징마크(CI).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가 지난해 새로 만든 심벌마크(CI)와 브랜드슬로건(BI)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기업과 손을 잡았다.

도는 연말까지 도내 브랜드기업, 향토기업, 소상공인, 청년창업자 등과 손잡고 새 CI와 BI를 널리 알리기 위한 공동브랜딩 사업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새 CI를 25년 만에, BI를 12년 만에 선정해 문서·증서·홍보물·관용차량 등에 정식 사용하고 있다.

새 CI는 한글 'ㅊ'과 'ㅂ'을 조합한 디자인으로 'ㅊ'과 'ㅂ' 사이의 화살표모양은 충북이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비전을 형상화했다. 11개인 총 획수는 도내 11개 시·군이 균형있게 발전하며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BI는 대국민 공모전 대상작 '중심의 서다'를 이미지로 구현했다.

충북도 상징마크(CI)를 활용한 디자인들.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이런 CI와 BI가 삽입된 상품 라벨과 포장재 등을 만들어 홍보에 활용하는 한편 공동브랜딩을 통한 파생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내에 사업장을 둔 브랜드기업이나 인지도·호감도가 높은 기업 5곳을 찾아 협업을 제안하는 한편, 향토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는 공모를 통해 협업 희망자 10곳을 선정키로 했다.

이들에게는 도 상징물 무상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상품·포장 디자인 개발비 등 협업에 따른 소요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협업 상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품 및 포장 디자인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등에게는 충북중소기업전시판매장 입점 등 온·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고, 도 홍보매체를 통한 상품 홍보와 각종 행사·축제장 전시부스 운영 지원 등도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대표상징이 충북의 대표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도내 기업·청년 창업자들과 함께 CI·BI를 활용한 굿즈, 사무용품, 캐릭터 등 다양한 제품 활용 등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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