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美뉴센추리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북미시장 공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대한통운은 미국 뉴센추리 지역에 냉장·냉동 제품에 특화한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미국 현지에서의 콜드체인 물류 사업에 적극적이다.
CJ대한통운의 미국 지사인 CJLA의 케빈 콜번 최고경영자(CEO)는 "콜드체인 물류는 보관, 재고관리, 운송 전 과정에서 철저한 온도 관리를 필요로 하는 고난도·고부가가치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CJ대한통운은 미국 뉴센추리 지역에 냉장·냉동 제품에 특화한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축구장 4개와 맞먹는 2만7천34㎡ 규모로 내년 3분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에서 6㎞ 떨어진 곳에 고속도로가 지나고 20㎞ 이내에 현지 대형 화물철도회사인 BNSF의 대륙횡단선이 있어 철도와 연계한 육상 장거리 운송이 가능하다.
이런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국 85% 지역에 이틀 이내에 운송할 수 있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이 물류센터는 글로벌 식품기업 업필드의 물류를 수행한다. 뉴센추리에 있는 업필드 생산공장과 물류센터가 컨베이어로 연결된다. 공장 출하부터 물류센터 입고까지의 시간을 단축해 제품 신선도와 물류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CJ대한통운은 기대했다.
CJ대한통운은 미국 현지에서의 콜드체인 물류 사업에 적극적이다.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구축 중인 약 2만5천㎡ 규모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도 올해 안에 가동된다.
CJ대한통운의 미국 지사인 CJLA의 케빈 콜번 최고경영자(CEO)는 "콜드체인 물류는 보관, 재고관리, 운송 전 과정에서 철저한 온도 관리를 필요로 하는 고난도·고부가가치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CJ대한통운이 구축한 90여년의 물류 운영 경험과 첨단 기술을 토대로 북미 콜드체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부천서 화물차 화재…"대남 오물 풍선 낙하 후 발화 추정" | 연합뉴스
- 휴대전화 문자 확인하다 4명 사망 교통사고 낸 버스 기사 집유 | 연합뉴스
- "이제 은퇴하셔도 돼요" 카트정리 알바 美90세에 기부금 '밀물' | 연합뉴스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동숙 한국 남성 체포 | 연합뉴스
- '오르락내리락' 유영…강릉 앞바다서 '멸종위기종' 물개 포착 | 연합뉴스
- 日 야스쿠니신사에 빨간 스프레이로 '화장실' 낙서…수사 착수 | 연합뉴스
- '성추문 입막음 돈' 당사자 대니얼스 "트럼프 감옥 가야" | 연합뉴스
- 인천 영종도 해안서 무더기로 발견된 실탄 42발 정체는 | 연합뉴스
- 파나마, 해수면 상승에 섬 주민 본토 이주 '시동'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