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앞두고 저비용항공사 수하물 요금 잇단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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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잇따라 수하물 요금 인상에 나섰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7월 1일부터 초과 수하물 요금을 인상합니다.
국내 LCC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제주항공은 지난 3월 4일부터 수하물 요금을 인상했습니다.
저비용항공사들의 수하물 요금 인상은 최근 유가와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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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잇따라 수하물 요금 인상에 나섰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7월 1일부터 초과 수하물 요금을 인상합니다.
진에어는 현장 구매 초과 수하물에 대해 대부분 노선에서 1㎏당 1,000원씩 인상합니다.
사전 구매 초과 수하물에 대해서는 국내선은 5㎏당 2,000원, 대부분 국제선은 5,000원 올립니다.
국내 LCC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제주항공은 지난 3월 4일부터 수하물 요금을 인상했습니다.
15㎏의 수하물의 경우 온라인 사전구매 시 국내선은 5,000원, 일본 노선 등은 10,000원 올렸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8월부터 모든 항공편의 수하물 요금을 상향 조정합니다.
현재 수하물 사전 구매 시 기본 15㎏을 제공하는데, 이를 초과할 경우 부과하는 요금을 올리는 방식입니다.
추가 5㎏당 국내선은 기존 8,000원에서 10,000원으로, 일본 노선은 35,000원에서 45,000원으로 올립니다.
현장 구매 추가 수하물에 대해서는 1㎏당 국내선의 경우 1,000원, 동남아 노선의 경우 2,000원 인상된 요금이 적용됩니다.
에어서울도 지난 1일부터 초과 수하물 요금을 일부 올렸습니다.
일반 운임일 경우 사전 구매는 5㎏당 일본 노선은 35,000원에서 40,000원으로, 동남아 노선은 55,000원에서 60,000원으로 조정됐습니다.
저비용항공사들의 수하물 요금 인상은 최근 유가와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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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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