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김건희 여사 책 주웠다" 아파트 주민 소환 통보

원종진 기자 2024. 5. 19.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거주하던 서울 서초구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김 여사가 선물받은 책들을 주웠다고 주장한 주민에게 검찰이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는 자신이 이 외에도 김 여사에게 다른 선물들을 준 적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김 여사가 받은 책 선물들을 주웠다고 주장하는 주민에게 검찰이 소환을 통보하면서 수사 범위가 명품 가방 외의 물품들로 확대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거주하던 서울 서초구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김 여사가 선물받은 책들을 주웠다고 주장한 주민에게 검찰이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여사 '명품 가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전담수사팀은 모레 (21일) 아파트 주민 권 모 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권 씨는 지난해 말 경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한 책들을 주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권 씨는 이밖에도 전두환 씨의 부인 이순자 씨가 친필로 윤 대통령에게 쓴 글귀가 적힌 회고록, 김영삼 전 대통령의 직인이 찍힌 회고록 등을 함께 습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권 씨에게 습득한 책들 중 최재영 목사의 책들을 갖고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는 자신이 이 외에도 김 여사에게 다른 선물들을 준 적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김 여사가 받은 책 선물들을 주웠다고 주장하는 주민에게 검찰이 소환을 통보하면서 수사 범위가 명품 가방 외의 물품들로 확대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사진=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