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子 생일에 전남편 최민환 만났나 “같이 밥 먹자고 약속”

장예솔 2024. 5. 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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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아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율희는 5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율희의 아들 재율이 생일을 맞아 케이크에 꽂힌 촛불을 끄는 모습이 담겼다.

최민환과 율희는 이혼 전 삼남매의 생일엔 다섯 식구가 함께 모여 식사하기로 약속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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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소셜미디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아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율희는 5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율희의 아들 재율이 생일을 맞아 케이크에 꽂힌 촛불을 끄는 모습이 담겼다. 재율은 "소원 빌기"라는 율희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장난감 사주세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율희는 쌍둥이 딸이 버스를 타거나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을 차례로 공개하며 온가족이 만났음을 짐작케 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해 12월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삼남매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

두 사람의 아들 재율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떨어져 사는 율희를 향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최민환이 생일을 앞둔 재율에게 "생일 선물 뭐 받고 싶냐"고 묻자 재율은 "우리 가족 다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최민환은 "엄마랑 아빠랑 동생들이랑 같이 밥 먹자"고 제안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이혼 전 삼남매의 생일엔 다섯 식구가 함께 모여 식사하기로 약속했다고.

최민환은 "엄마까지 모여서 식사하는 자리를 만들기 쉽지 않다. 그래서 아이들 생일 때만큼이라도 다 같이 모여서 밥을 먹자고 약속했다. 얼마 전 쌍둥이 생일에 다섯 식구가 모여서 식사를 했는데 재율이가 정말 좋아하더라"며 "언제까지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그 시간을 지켜내 보려고 노력 중이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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