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500㎏짜리 사료 하차 작업하던 70대 사망

김현수 기자 2024. 5. 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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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압축 포장 사일리지. 사진은 기사와 무관. 연합뉴스

경북 경주에서 보리·목초·생볏짚 등의 사료 작물을 밀봉한 압축 포장 사일리지 하차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2분쯤 경주시 건천읍의 한 외양간에서 70대 남성 A씨가 곤포 사일리지에 부딪혀 숨졌다.

A씨는 당시 압축 포장 사일리지를 하차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일리지의 무게는 500㎏가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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