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줌] 바다의 오로라 '야광충' 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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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 충남 서천군의 한 어두운 바닷가를 찾은 시민들이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카메라를 들고 사진과 영상을 찍고 있었다.
바다의 오로라 야광충을 보러왔다는 김민영 씨(29) "SNS을 통해 야광충을 알게됐고 너무 이뻐보여 구경왔다"라며 "실제로 보니 너무 아름다워 오길 잘했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 사이 우리나라 바다가 따뜻해지면서 서해에서는 5월부터 8월까지 야광충이 빛나는 모습이 자주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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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무 신기하고 이쁘다"
18일 새벽 충남 서천군의 한 어두운 바닷가를 찾은 시민들이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카메라를 들고 사진과 영상을 찍고 있었다.
바다의 오로라 야광충을 보러왔다는 김민영 씨(29) "SNS을 통해 야광충을 알게됐고 너무 이뻐보여 구경왔다"라며 "실제로 보니 너무 아름다워 오길 잘했다"고 말했다.
파도가 푸르게 빛나는 현상은 '야광충' 세포에 있는 루시페린이라는 발광 물질이 물리적 충돌 과정에서 산소와 만나 반응하며 푸른 빛을 내게 된다. 최근 몇년 사이 우리나라 바다가 따뜻해지면서 서해에서는 5월부터 8월까지 야광충이 빛나는 모습이 자주 관측됐다.
충남 서천=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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