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상에 손님 끊긴 맥도날드…메뉴 4개 묶은 ‘5달러 세트’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맥도날드가 가격 인상에 발길을 돌린 소비자들을 다시 잡기 위해 다음 달 25일부터 5달러짜리 세트 메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각) 미국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다음 달 25일부터 한 달간 맥치킨 샌드위치 또는 맥더블, 맥너겟 4조각, 감자튀김, 탄산음료 등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5달러(약 67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뉴욕시에서 비슷한 품목의 가격은 18.26달러에 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맥도날드가 가격 인상에 발길을 돌린 소비자들을 다시 잡기 위해 다음 달 25일부터 5달러짜리 세트 메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각) 미국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다음 달 25일부터 한 달간 맥치킨 샌드위치 또는 맥더블, 맥너겟 4조각, 감자튀김, 탄산음료 등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5달러(약 67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잇단 가격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긴 때문으로 해석된다. 현재 뉴욕시에서 비슷한 품목의 가격은 18.26달러에 달한다.
이번 맥도날드 행사에는 코카콜라가 460만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코카콜라 측은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케팅 프로그램을 협력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패스트푸드 가격은 2019년 대비 33% 급등했다. 시장조사 업체 레비뉴매니지먼트솔루션은 가격이 오르면서 올 1분기 미국 패스트푸드점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석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한 달만 공개발언 “개인직구 KC인증 의무화는 과도한 규제”
- 90억 재력가, 목에 테이프 감긴채 사망… 범인 정체는?
- ‘폭정종식’ 수놓은 넥타이 착용 조국 “제7공화국 만들겠다”
- “형님과 앉아 소주 한잔” 우원식, 김근태 묘소서…
- 언니 결혼식에 출몰한 뱀…여동생이 맨손으로 퇴치
- 사막 한가운데 피라미드 불가사의의 진실…“고대 물길 찾았다”
- [속보]김호중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 논란 첫 심경 밝혀
- ‘동거녀와 여섯 차례 해외 출장’ 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 경찰, 김호중 방문한 유흥주점 압수수색… 국과수는 “사고 전 음주 판단”
- 몇 번을 입맞춰도… 서로를 모르는 남녀[책과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