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 관아, '귤림풍악' 25일 첫 정기공연

오영재 기자 2024. 5. 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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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5일 제주목 관아에서 첫 정기공연인 '귤림풍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귤림풍악은 제주 목사가 귤밭에서 풍악을 즐기는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야간공연 프로그램이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관광객의 원도심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제주목 관아를 개방해 오는 10월까지 정기공연인 귤림풍악과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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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귤림야행 버스킹
[제주=뉴시스] 제주 관덕정 '귤림풍악' 공연, 2023년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5일 제주목 관아에서 첫 정기공연인 '귤림풍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귤림풍악은 제주 목사가 귤밭에서 풍악을 즐기는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야간공연 프로그램이다.

제주목 관아의 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퓨전국악, 무근성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전날(5월24일)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관덕정 광장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귤림야행'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문정석 마술사가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직&벌륜 쇼'와 그림자 뮤지컬, 버블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 앞서 제주목 관아 일대에서는 조선시대 수문장 교대의식을 재현한 볼거리와 기마대의 거리행진, 전통무예 시연까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관광객의 원도심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제주목 관아를 개방해 오는 10월까지 정기공연인 귤림풍악과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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