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김민전 "이재명, 약속 정말 중히 여겼나… 불체포특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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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 행사에서 '약속 안 지키는 것은 사기보다 엄중한 범죄'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이 대표가 약속을 지키는 것을 정말 중히(?) 여김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비꼬았다.
김 수석대변인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5·18 헌법 수록 공약을 지켜야 한다며 '약속 안 지키는 것은 사기보다 엄중한 범죄'라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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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 행사에서 '약속 안 지키는 것은 사기보다 엄중한 범죄'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이 대표가 약속을 지키는 것을 정말 중히(?) 여김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비꼬았다.
김 수석대변인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5·18 헌법 수록 공약을 지켜야 한다며 '약속 안 지키는 것은 사기보다 엄중한 범죄'라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 대표는 깨끗한 난 불체포특권 필요 없다며 '불체포특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유세 중 반복해서 말한 바 있다"며 "지루한 방탄 국회를 연 것으로 모자라 직접 '체포동의안을 부결해달라'고 동료의원에게 호소한 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이 대표는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무턱대고 일단 대학병원부터 찾고 우왕좌왕, 이 병원 저 병원 옮겨 다니다 보면 의료비용의 가중은 물론이며 치료 시기도 놓치는 불이익이 발생한다'고 말한 바 있다"며 "그런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는 응급처치만 받고, 헬기로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되는 보통사람들은 꿈도 못 꿀 특권을 누린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성정당을 안 만든다는 약속 역시 여러 차례 한 바가 있다"며 "오죽하면 이탄희 의원이 '이제는 침묵을 깨고 약속을 지킬 때'라며 위성정당 방지법을 만들 것을 촉구하나. 이 대표는 비례연합정당이라는 이름의 위성정당을 만들었다"고 적었다.
김 수석대변인은 "잠시 생각만 해봐도 이렇게 떠오르는데, 자료집을 찾아본다면 더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래도 이재명 대표의 가장 명언은 '존경한다고 하니 진짜 존경한 것으로 알더라'가 아닐까 생각된다. 강하게 말하는 것은 임기단축을 위한 개헌정국을 열고 싶은 강력한 의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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