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은 부산 북항 친수공원, 축제·행사 명소로 인기몰이

박성제 2024. 5.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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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부산 동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북항 친수공원에서 '하버시티 동구 북항컵 패들보드(SUP) RACE'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북한 친수공원은 평지가 넓은 데다가 경관수로 내 수변 공간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 적절하다"며 "부산항대교 등 야간 경관도 아름답고 부산역과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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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친수공원에서 열린 종이비행기 대회 [부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봄을 맞아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부산 동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북항 친수공원에서 '하버시티 동구 북항컵 패들보드(SUP) RACE'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SUP는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어 즐기는 스포츠다.

이 행사는 일반인이 SUP을 직접 배우는 체험 행사와 동호인이 참여하는 경기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항재개발 1단계 공공시설 전면 개방 [연합뉴스 자료 사진]

지난해 11월 시민에게 완전히 개방된 북항 친수공원은 최근 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경관 수로와 함께 잔디광장, 다목적 광장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여러 축제와 행사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이곳에서 '북항 종이비행기 대회'가 열려 종이비행기 경연대회, 비행기 접기 교실 등이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시민 1천800여명이 몰렸다.

동구 관계자는 "북한 친수공원은 평지가 넓은 데다가 경관수로 내 수변 공간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 적절하다"며 "부산항대교 등 야간 경관도 아름답고 부산역과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다음 달 1일에도 이곳에서 '동구 드론 아트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는 드론 1천200대를 활용해 지역 문화와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모습을 표현할 계획이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 개방 [연합뉴스 자료 사진]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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