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협동조합 2만 개 이상.. 절반은 실적 없어

이종휴 2024. 5. 1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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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협동조합이 2만 개를 넘어섰지만, 절반 이상은 사업 실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제6차 협동조합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협동조합은 2만 3,892개로 2년 전 1만 9천여 개에서 23% 늘었습니다.

조합 평균 매출액은 3억7천여만 원으로 2년 전 보다 8천만 원 가량 증가했지만, 실제 소득이 발생한 조합은 1만여 개로 전체의 46%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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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국내 협동조합이 2만 개를 넘어섰지만, 절반 이상은 사업 실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제6차 협동조합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협동조합은 2만 3,892개로 2년 전 1만 9천여 개에서 23% 늘었습니다.


조합 평균 매출액은 3억7천여만 원으로 2년 전 보다 8천만 원 가량 증가했지만, 실제 소득이 발생한 조합은 1만여 개로 전체의 46%에 그쳤습니다.


협동조합 종류별로는 일반협동조합이 19,649개로 82%, 사회적협동조합이 4,116개로 17.2%였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4,980개, 경기도 4,415개, 전북이 1,608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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