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1, 2동을 시작으로'..전주시 만 명 미만 행정동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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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금암 1,2동을 시작으로 인구 만 명 미만 소규모 행정동에 대한 통폐합을 추진합니다.
전주시는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각 인구가 7,932명과 9,500명인 금암 1동과 2동의 통합을 추진 중이라며, 오는 22일 전북도 보훈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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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금암 1,2동을 시작으로 인구 만 명 미만 소규모 행정동에 대한 통폐합을 추진합니다.
전주시는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각 인구가 7,932명과 9,500명인 금암 1동과 2동의 통합을 추진 중이라며, 오는 22일 전북도 보훈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 관계자는 "주민센터 1곳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12명의 공무원 인력과 운영비가 든다"며, "행정동 통합으로 인력을 다른 현안부서로 돌릴 수 있게 되면 그만큼 행정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된다"고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금암1동과 2동이 통합되면 주민센터가 한 곳 줄어들다보니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될 수 있지만, 전주시는 낡은 주민센터를 문화 공간을 갖춘 커뮤니티센터로 개선하는 안 등을 제시하며 주민들에 대한 설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재 전주시 35개 행정동 중 인구가 1만 명이 안되는 곳은 동서학동과 서서학동, 풍남동, 중앙동 등 9곳으로 확인됩니다.
전주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금암1, 2동 통합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그 다음으로 가능성이 높은 동서학동과 서서학동의 통합을 추진하는 등 순차적으로 행정동 통폐합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장 최근의 행정동 통폐합 사례는 2005년으로, 중앙동과 태평동, 풍남동과 교동 등이 합쳐지며 7개 행정동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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