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26억 갈취범에 정신적 지배 당해, 죽으라면 죽어야”(살림남2)[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1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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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가 26억 갈취 가해자에게 받은 정신적 피해를 전했다.

5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346회에서는 이민우의 충격 고백이 예고됐다.

앞서 믿었던 20년 지인에게 26억 갈취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한 이민우는 이날 예고편에 등장해 "제가 정신적 지배까지 당할 줄 몰랐다. 죽으라면 죽어야 하고 기라면 기어야 했다"고 재차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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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화 이민우가 26억 갈취 가해자에게 받은 정신적 피해를 전했다.

5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346회에서는 이민우의 충격 고백이 예고됐다.

앞서 믿었던 20년 지인에게 26억 갈취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한 이민우는 이날 예고편에 등장해 "제가 정신적 지배까지 당할 줄 몰랐다. 죽으라면 죽어야 하고 기라면 기어야 했다"고 재차 토로했다.

가족들 또한 고통받은 건 마찬가지였다. 어머니는 "그때는 말도 못 했다. 어떻게 해줄 수도 없고"라고 힘들어했던 이민우를 언급했고, 누나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겠다. 그래서 유서도 쓰고 누나한테 줘라"라고 다소 충격적 얘기를 꺼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주 선공개 된 이민우의 영상에서 이민우는 "나쁜 사람은 감옥에 간 상황이다. (인간관계를) 다 끊어 버렸다. 사기당한 충격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진단을 받았다. 자려고 누워도 잠이 안 온다. 무조건 (수면제) 반알이라도 먹는다. 그때 엄청나게 울었다. '쓰레기 같은 XX'라며 자해했다"고 고통을 털어놓은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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