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 친구를 흉기로"…홍콩 중학교서 칼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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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툰먼에 위치한 학교에서 13세 A양이 30㎝ 길이 칼로 같은 반 학생을 찌른 혐의로 체포됐다.
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6일 오후 3시50분께 수업 중 앞에 앉아 있던 학생에게 칼을 휘둘렀다.
체포된 A양은 피해 학생의 오른쪽 어깨, 등, 팔 등을 여러 차례 칼로 찌른 것으로 밝혀졌다.
홍콩 경찰은 A양과 피해자가 같은 반 학생으로 범행 전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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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홍콩 툰먼에 위치한 학교에서 13세 A양이 30㎝ 길이 칼로 같은 반 학생을 찌른 혐의로 체포됐다.
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6일 오후 3시50분께 수업 중 앞에 앉아 있던 학생에게 칼을 휘둘렀다.
체포된 A양은 피해 학생의 오른쪽 어깨, 등, 팔 등을 여러 차례 칼로 찌른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 학생은 치료를 위해 툰먼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경찰은 A양과 피해자가 같은 반 학생으로 범행 전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양을 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해당 사건은 현재 툰문 지역 수사팀에서 수사 중이다. 홍콩 교육 당국은 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고 학교 측에 연락해 정보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상황에 대한 후속 조치를 위해 위기 관리팀을 조직해 가동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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