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es.review] 알론소의 레버쿠젠, 분데스 새 역사 썼다...아우쿠스부르크에 2-1 승→역사상 첫 무패 우승

이종관 기자 2024. 5. 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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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감독이 독일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레버쿠젠은 1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에서 아우쿠스부르크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레버쿠젠은 리그 34경기 28승 6무, 승점 90점으로 분데스리가 역사상 첫 무패 우승을 기록했다.

이후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경기는 2-1 레버쿠젠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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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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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사비 알론소 감독이 독일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레버쿠젠은 1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에서 아우쿠스부르크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레버쿠젠은 리그 34경기 28승 6무, 승점 90점으로 분데스리가 역사상 첫 무패 우승을 기록했다.


홈 팀 레버쿠젠은 3-4-3 전형을 꺼냈다. 아들리, 보니페이스, 호프만, 그리말도, 팔라시오스, 안드리히, 프림퐁, 탑소바, 타, 코수누, 흐라데키가 출격했다. 벤치엔 흘로제크, 시크, 텔라, 비르츠, 푸에르타, 자카, 스타니시치, 인카피에, 코바르가 대기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아우쿠스부르크는 4-1-2-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데미로비치, 티츠, 쾨뮈르, 마이어, 도어쉬, 브라이트하웁트, 이아고, 우두오카이, 하우엘레이우, 페데르센, 쿠벡이 선발 출전했다. 벨료, 미셸, 하우스만, 퀴췩사힌, 비엘, 엥겔스, 바우어, 루빅이 벤치에서 출발했다.


[전반전] ‘보니페이스 선제골+안드리히 추가골’...역사에 다가가는 레버쿠젠, 2-0 리드로 전반 종료


사진=게티이미지

레버쿠젠이 첫 슈팅을 선제골로 만들었다. 전반 12분, 아들리가 쿠벡 골키퍼를 강하게 압박해 공을 탈취했고 보니페이스에게 패스했다. 공을 받은 보니페이스가 가볍게 이를 밀어 넣으며 앞서나갔다.


레버쿠젠의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16분, 박스 안에서 프림퐁의 크로스를 받은 보니페이스가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또한 전반 25분, 박스 바깥 지역에서 공을 잡은 호프만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쿠벡 골키퍼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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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추가골까지 터졌다. 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타가 슈팅했고 수비 맞고 굴절된 세컨드 볼을 안드리히가 밀어넣으며 2-0 스코어를 완성했다,


아우쿠스부르크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40분, 경합 상황에서 브라이트하웁트가 통증을 느끼고 쓰러졌다. 브라이트하웁트를 대신해 엥겔스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아우쿠스부르크가 몰아쳤다. 전반 42분, 티츠의 패슬르 받은 데미로비치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옆으로 흘렀다. 또한 전반 44분, 하우엘레리우의 크로스를 받은 데미로비치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 역시도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이후 전반은 추가 득점없이 2-0 레버쿠젠의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


사진=게티이미지

후반전 포문 역시 레버쿠젠이 열었다. 후반 3분, 박스 바깥 지역에서 호프만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쿠벡 골키퍼가 잡아냈다.


레버쿠젠이 몰아쳤다. 후반 8분, 박스 바깥 지역에서 팔라시오스의 패스를 받은 호프만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위로 떴다. 또한 후반 10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아들리가 안쪽으로 접고 들어와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쿠벡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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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쿠스부르크가 추격골을 기록했다. 후반 17분, 압박으로 공을 가로챈 마이어가 쾨뮈르에게 패스했고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레버쿠젠은 아들리와 보니페이스를 빼고 비르츠와 쉬크를 투입했다.


흐름을 이어 동점골 기회까지 맞았다. 후반 22분, 우측면에서 마이어가 예리한 크로스를 올렸지만 데미로비치 발에 스치며 무산됐다. 이후 레버쿠젠은 팔라시오스, 그리말도를 빼고 자카, 인카피에를 넣었다.


레버쿠젠이 굳히기를 위해 수비적이 꺼냈다. 후반 37분, 프림퐁이 빠지고 스타니시치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경기는 2-1 레버쿠젠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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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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