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년차' 이석훈 "아내와 화장실 안 터..신비함 깨고 싶지 않아"[전참시][별별TV]

정은채 기자 2024. 5. 1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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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석훈이 부부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99회에서는 배우 이상엽과 가수 이석훈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한편, 결혼 9년 차인 이석훈은 여전히 아내와 화장실을 트지 않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엽은 역시 절친 이석훈의 이야기를 듣고 화장실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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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석훈이 부부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99회에서는 배우 이상엽과 가수 이석훈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새신랑 이상엽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처음 만난 장면이 슬로비디오처럼 다 기억난다"라고 밝혔다.

"어디서 처음 만났냐"라는 질문에는 "(지인의 소개로) 아내의 직장 앞에서 만났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때 너무 정신이 없었다. 첫 만남이면 차 문을 열어줄 법도 한데 제가 택시인 줄 알았다. (첫눈에 반해서) 얼굴을 못 보고 앞만 보고 운전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결혼 9년 차인 이석훈은 여전히 아내와 화장실을 트지 않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석훈은 "저는 틀 마음도 없다. 부부간의 신비함을 저 스스로가 깨고 싶지 않다"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이상엽은 역시 절친 이석훈의 이야기를 듣고 화장실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홍현희는 "근데 잔향이 있지 않냐. 소리는 귀여운데 냄새나면 정떨어진다"라며 두 사람을 회유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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