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이제훈, 서은수 코트 선물에 감동 "사랑해요 여보"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4. 5. 1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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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서은수가 남편 이제훈을 위로했다.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최종화에서는 박영한(이제훈)이 아내 이혜주(서은수)의 위로에 감동했다.

이날 백도석을 사형대에 올리며 복수에 성공한 박영한은 임신한 아내 이혜주(서은수)를 찾아갔다.

감동한 박영한은 이혜주를 품에 안으며 "사랑해요 여보. 우리 여보 밖에 없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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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이제훈 서은수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수사반장 1958' 서은수가 남편 이제훈을 위로했다.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최종화에서는 박영한(이제훈)이 아내 이혜주(서은수)의 위로에 감동했다.

이날 백도석을 사형대에 올리며 복수에 성공한 박영한은 임신한 아내 이혜주(서은수)를 찾아갔다. 선물을 가득 사온 박영한은 "우리 아기한테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아기 옷을 보여줬다.

이혜주는 "무슨 일 있냐. 걱정 있을 때마다 안 들키려고 선물 사 오지 않냐"며 물었다.

박영한은 "정병필을 어떻게든 법의 심판대에 세웠어야 했는데 능력 밖이란 생각이 들어서. 내가 이것밖에 안 되는 한심한 사람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이혜주는 자신이 준비한 코트를 입혀주며 "당신이 얼마나 멋있는 사람들인지 봐라"며 그가 범인을 잡아넣은 사건들을 얘기했다.

이어 "우리 아기도 그런 아빠를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며 "이거 입고 항상 그 사실을 기억해 달라"고 위로했다.

감동한 박영한은 이혜주를 품에 안으며 "사랑해요 여보. 우리 여보 밖에 없다"고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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