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일해공원’ 명칭 변경 여부 공론화 재추진

[KBS 창원]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인 가운데, 합천군이 전두환 씨의 호를 딴 일해공원 명칭 변경 여부를 논의합니다.

합천군은 지난해 합천군 지명위원회 권고 등에 따라 다음주에 주민 공론화 용역기관 계약을 하고, 일해공원 명칭 변경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공론화 절차에 나섭니다.

지난 2004년 합천읍에 조성된 '새천년 생명의 숲' 공원은 2007년 전두환 씨의 호를 딴 일해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이후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