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5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토대"..헌법 수록은 빠져

임경섭 2024. 5. 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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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두 번째로 3년 연속 광주를 찾아 민주 영령들 앞에 참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자유'를 10번, '민주'를 9번 언급하며 오늘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토대에 오월 정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직 대통령으로는 2번째로 3년 연속 기념식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자유'를 10번, '민주'를 9번 언급하며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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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두 번째로 3년 연속 광주를 찾아 민주 영령들 앞에 참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자유'를 10번, '민주'를 9번 언급하며 오늘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토대에 오월 정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선 공약이었던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언급은 올해도 없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양쪽에 오월어머니들과 5·18 유공자 후손들의 손을 잡고 민주의문을 들어섰습니다.

헌화와 분향을 마친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1980년 광주의 연대 정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윤석열 대통령
- "오월의 정신이 깊이 뿌리내리면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냈습니다."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광주의 희생과 눈물에 보답하고 오월 정신을 계승하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윤석열 대통령
-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여,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현직 대통령으로는 2번째로 3년 연속 기념식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자유'를 10번, '민주'를 9번 언급하며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대선 공약이었던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서는 올해도 언급은 없었습니다.

오월단체와 시민사회는 실망스럽다는 반응입니다.

▶ 인터뷰 : 양재혁 /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분위기가 여야 모두 찬성을 하고 적극적이라서..그런 의지를 표명하는 내용이 담겼으면 하는 기대를 가졌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부분이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기념식을 마친 윤 대통령은 3명의 유공자 묘소를 찾아 참배한 뒤 행사장을 떠났습니다. KBC 임경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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