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지현우 집에 세 들었다 “이상하게 낯익어” 임예진 의심 (미녀와 순정남)

유경상 2024. 5. 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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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진이 기억상실 임수향을 보고 낯이 익다고 의심했다.

5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7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기억을 잃은 박도라(임수향 분)는 김지영이 돼 고필승(지현우 분)의 집에 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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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임예진이 기억상실 임수향을 보고 낯이 익다고 의심했다.

5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7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기억을 잃은 박도라(임수향 분)는 김지영이 돼 고필승(지현우 분)의 집에 세 들었다.

고필승은 박도라의 성추행 위기를 목격하고 이사를 권했고 곧 “혹시 집 구했냐. 내가 아는 집 있는데 가보겠냐”며 제 집으로 데려갔다. 고필승 모친 김선영(윤유선 분)은 박도라를 반기며 “우리 필승이가 특별히 부탁해서 계약하는 거”라고 말했다.

박도라는 김선영에게 “여기가 고필승 감독님 집이냐. 저는 감독님 집인 줄 몰랐다. 감독님 참 좋은 분이다. 아드님 참 잘 키우셨다. 저 얌전하게 깨끗하게 살게요”라고 말했고, 할머니에게 “여기 너무 좋다. 감독님은 천사다. 경력도 없는 날 일 시켜주고 집도 구해주고”라며 고필승을 칭찬했다.

고필승 가족은 박도라 할머니가 가져온 음식들을 반기며 세입자가 잘 들어왔다고 기뻐했다. 소금자(임예진 분)는 박도라를 보고 “이상하게 낯이 익다”고 했지만 딸 고명동(이영은 분)은 “시골 바닷가에서 온 아가씨를 어떻게 아냐. 서울에 처음 온 거라고 하는데”라고 반응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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