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 포항남부소방서 현장소통 방문

직원들 건의사항과 질문사항 청취하며 자유롭고 격식 없는 토론 진행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득곤)는 지난 17일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이 방문해 일선 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2024년 포항남부소방서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당면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원들의 각종 건의사항과 질문사항을 청취하며 자유롭고 격식 없는 토론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이 포항남부소방서를 방문해 일선 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포항남부소방서]

이후 박 본부장은 포항시의 중점관리대상인 ㈜포스코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대상물 현황과 자체소방대의 화재진압 대책 등을 청취했다.

또한 화재 취약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및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연일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포항남부소방서에서 운영하는 119아이행복돌봄터의 현안을 살피는 일정을 진행했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이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포항남부소방서가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이 포항남부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항남부소방서]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포항남부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해 주신 본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양질의 소방행정 서비스 제공과 전문성 있는 현장 대응으로 포항시의 안전을 수호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