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토니 맥파르, 47세에 돌연 사망‥크리스 프랫 “큰 충격”

토니 맥파르 (사진=토니 맥파르 소셜미디어)

크리스 프랫, 토니 맥파르 (사진=크리스 프랫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과 호흡을 맞췄던 스턴트맨 토니 맥파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세.

크리스 프랫은 지난 5월 16일(이하 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친구이자 스턴트맨이었던 토니 맥파르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라고 토니 맥파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크리스 프랫은 “우리는 여러 영화를 함께 찍었다. 우리는 골프를 치고 위스키를 마시는 등 촬영장에서 끝없이 함께 시간을 보냈다”라며 “항상 신사적이고 프로페셔널한 사람이었다. 정말 그리울 것이다. 토니 맥파르의 친구, 가족, 딸을 위해 기도한다”라고 애도했다.

같은 날 TMZ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토니 맥파르는 미국 올랜도 외곽에 있는 집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토니 맥파르의 어머니 역시 아들이 죽음이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니 맥파르는 드라마 ‘홈랜드’, ‘틴 울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등에 출연했으며, ‘쥬라기 월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에서 크리스 프랫의 대역을 맡았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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