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산당, 서열 2위 국가주석에 공안 수장 토 람 지명

강민경 기자 2024. 5.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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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산당이 토 람 공안부 장관을 국가주석으로 지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베트남 정부 발표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 정부는 이와 함께 짠 탄 만 국회 부의장을 국회의장으로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베트남 당 지도부 서열 2위인 국가주석과 4위인 국회의장 자리가 메워지게 됐다.

베트남 공산당이 대대적인 반부패 운동을 벌이는 가운데 국가주석 자리는 지난 3월부터, 국회의장 자리는 지난달부터 공석으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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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 4위 국회의장에는 짠 탄 만 부의장 지명
다음 주 국회에서 비준될 듯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이 10일(현지시간) 하노이 공산당 본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공동성명에 참석하고 있다. 2023.09.10/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베트남 공산당이 토 람 공안부 장관을 국가주석으로 지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베트남 정부 발표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 정부는 이와 함께 짠 탄 만 국회 부의장을 국회의장으로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베트남 당 지도부 서열 2위인 국가주석과 4위인 국회의장 자리가 메워지게 됐다.

로이터는 베트남 의회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회기에 지명자들을 공식적으로 비준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남 공산당이 대대적인 반부패 운동을 벌이는 가운데 국가주석 자리는 지난 3월부터, 국회의장 자리는 지난달부터 공석으로 있었다.

지난 16일에는 베트남 공산당 지도부의 유일한 여성이었던 쯔엉 티 마이 당 조직부장이 당 규정 위반을 사유로 물러났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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