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없다' 뮌헨, 호펜하임과 시즌 최종전 펼친다

이솔 기자 2024. 5.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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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시즌 최종전을 펼친다.

뮌헨은 이번 시즌 모든 우승컵을 놓쳤다.

현실적으로 큰 의미를 갖기 어려운 경기인만큼, 김민재의 출전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였으나, 아쉽게도 김민재는 원정 경기 명단에서 빠지며 비교적 이르게 시즌을 마치게 됐다.

이로써 김민재의 시즌 마지막 경기는 지난 볼프스부르크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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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시즌 최종전을 펼친다. 

18일 오후 10시 30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23-24 분데스리가 시즌 최종전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호펜하임 원정을 떠난다 

뮌헨은 이번 시즌 모든 우승컵을 놓쳤다. 리그에서는 레버쿠젠에게 승점 15점차로 큰 격차 속에 우승을 내줬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1-2차전 합계 3-4 패배를 당하며 준결승전에서 도전을 마쳤다.

포칼에서는 2라운드에서 만난 3부리그팀 FC 자르브뤼켄에게 주전 다수를 출전시키고도 1-2로 패하는 기적의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우승 팀 간의 행사인 슈퍼컵에서도 라이프치히에 0-3 완패를 거뒀다. 그야말로 '대실패'다.

투헬 감독 또한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앞서 해리 케인을 비롯한 선수단의 지지가 있었으나, 투헬 감독은 18일 치르는 호펜하임과의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오늘이 마지막 기자회견"이라며 뜻을 확고히 했다.

현실적으로 큰 의미를 갖기 어려운 경기인만큼, 김민재의 출전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였으나, 아쉽게도 김민재는 원정 경기 명단에서 빠지며 비교적 이르게 시즌을 마치게 됐다.

김민재,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뮌헨은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 케인, 르로이 사네, 김민재, 사샤 보이, 자말 무시알라, 막심 추포-모팅 없이 신스하임으로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민재의 시즌 마지막 경기는 지난 볼프스부르크전이 됐다.

김민재는 투헬 감독 아래에서 시즌 초반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에릭 다이어의 합류 이후 후보로 밀려났다. 이로 인해 실전감각이 떨어졌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UCL 1차전에서는 연속된 실수로 뮌헨 합류 역사상 '최악의 평점'을 받아들기도 했다.

이제 과거의 실수는 잊고, 새로운 감독을 맞이하기 위해 노력할 때다. 김민재의 합류가 예상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싱가포르(6일)-중국(11일)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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