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섭지코지 산책로 화재… 야초지 1300㎡ 불 타

오미란 기자 2024. 5. 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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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섭지코지 산책로에서 18일 불이 났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 산책로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14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불은 인근 야초지 1300여㎡(약 400평)와 야자수 매트, 조명 설비 등을 태운 뒤 42분 만인 이날 오후 2시 56분쯤 소방에 의해 꺼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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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14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 산책로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서귀포=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섭지코지 산책로에서 18일 불이 났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 산책로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14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불은 인근 야초지 1300여㎡(약 400평)와 야자수 매트, 조명 설비 등을 태운 뒤 42분 만인 이날 오후 2시 56분쯤 소방에 의해 꺼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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