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5일 '피아노 위크 in 2024'…국내외 피아니스트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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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클래식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문 피아노 음악 축제 '피아노 위크 in 2024'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피아노 위크에는 김영호, 빈센트 드 브리스, 김준 등 20여명의 국내외 피아니스트들이 출연한다.
마지막 날에는 피아니스트 이미연, 김영호, 빈센트 드 브리스, 김준 등 정상급 피아노 연주자들이 출연하며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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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클래식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문 피아노 음악 축제 '피아노 위크 in 2024'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피아노 위크에는 김영호, 빈센트 드 브리스, 김준 등 20여명의 국내외 피아니스트들이 출연한다.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바흐, 베토벤, 쇼팽, 슈만, 브람스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영화 OST,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피아노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첫 공연은 청년 피아니스트들의 생동감 있는 연주로 페스티벌의 시작을 연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트리치 트라치 폴카 Op.214'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6번', 라비냑의 '갤롭 행진곡'을 원 피아노 에잇 핸즈로 연주해 풍부한 선율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23일은 피아니스트 문민영과 추교준이 출연해 로맨틱 슈만을 주제로 '크라이슬레리아나 16번', '환상곡 C장조'의 등 낭만주의 음악을 들려준다.
24일 무대는 러시아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피아니스트 김상영, 김동규가 라흐마니노프의 '전주곡'과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소나타 5번' 등을 연주하며 러시아니즘의 정수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에는 피아니스트 이미연, 김영호, 빈센트 드 브리스, 김준 등 정상급 피아노 연주자들이 출연하며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쇼팽의 '발라드 1번'과 '발라드 4번' 외 투 피아노 포 핸즈로 모차르트 '소나타 448번'을 투 피아노 에잇 핸즈로 바흐의 '브란덴 부르크 협주곡 3번'과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왈츠'를 통해 화려한 테크닉과 호흡을 감상할 수 있다.
달서아트센터 관계자는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클래식 음악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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