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파워타임' 하차에…청취자 "가지 마세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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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화정(63)의 라디오 '파워타임' 하차 소식에 청취자들 사이에서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7일 최화정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에서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며 방송 하차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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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들 "최화정 없는 최파타라니" "아쉽다"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배우 최화정(63)의 라디오 '파워타임' 하차 소식에 청취자들 사이에서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7일 최화정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에서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며 방송 하차 소식을 알렸다.
최화정은 "원래 토요일과 일요일은 녹화 방송이라 6월 2일까지 이 자리를 지키게 됐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 일일이 열거할 수도 없고 눈물 나니까 할 수가 없다. 정말 마무리 잘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분들은 개인 채널 때문에 그러냐고 하는데 전혀 그런 게 아니다. 이 결정은 좀 일찍 했었다. 그 예기치 못한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올려 "27년간 늘 한결같이 상큼한 목소리로 낮 12시를 열어줬던 최화정의 파워타임이 5월 마지막 주에 막을 내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주에도 최파타와 인연이 깊었던 분들이 찾아오실 예정이다.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 함께 해 달라. 진정한 최파타 패밀리는 청취자 여러분"이라고 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최화정이 하차 소식을 전한 게시물에는 "오늘 중간까지만 들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우리 중년들은 화정 디제이 보면서 나도 저렇게 멋지게 살 수 있어 생각하는데" "아까 방송 듣고 울었어요. 제가 유일하게 듣는 라디오인데" "최화정 없는 최파타는 있을 수 없어요. 너무 슬퍼요. 가지 마세요" 등 댓글이 달렸다.
한편, 최화정은 1996년 11월14일 파워FM 개국과 함께 27년 동안 라디오 DJ를 맡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a30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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