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 교육감 "교육청의 시선은 언제나 학교 현장"

경기=김동우 기자 2024. 5. 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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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의 시선은 언제나 학교 현장을 향해 있어야 합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24 경기미래교육 역량 강화 정책연수 및 포럼'에서 도교육청의 역할에 대해 이 같이 강조했다.

내용은 ▲증거기반의 교육정책 성과관리 방향 ▲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에듀테크와 조직문화(네이버, 구글코리아 방문) ▲리더의 도전과 변화 ▲경기미래교육 핵심리더의 따뜻한 만남 정책포럼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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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17일 개최한 ‘2024 경기미래교육 역량 강화 정책연수 및 포럼’에서 임태희 교육감이 특강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의 시선은 언제나 학교 현장을 향해 있어야 합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24 경기미래교육 역량 강화 정책연수 및 포럼'에서 도교육청의 역할에 대해 이 같이 강조했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도교육청 본청과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소속 장학관과 교육연구관, 서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된 이번 연수는 직군과 부서를 초월해 소통하고, 리더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증거기반의 교육정책 성과관리 방향 ▲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에듀테크와 조직문화(네이버, 구글코리아 방문) ▲리더의 도전과 변화 ▲경기미래교육 핵심리더의 따뜻한 만남 정책포럼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별히 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순서에서는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 이야기'로 구성해 경기교육 정책을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학교 관계자의 실천 사례를 청취했다.

정책 포럼에서는 '너와 나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학교 내 직종 간 업무 갈등의 원인을 탐색하고, 갈등 관리를 위한 교육청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중심이 되어 일을 하는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의 경중, 선후, 완급을 잘 가르는 것"이라면서 "일을 할 때 주인의 입장인가 아닌가에 따라 일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하는 일의 주인은 학교 현장의 학생과 선생님"이라면서 "학생과 선생님을 위해 급한 일, 중요한 일, 올바른 일이라는 확신이 있으면 언제나 당당하며 누구든지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직군과 기관을 아울러 소통과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통합연수를 기획해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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