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전쟁 7개월…‘초강경’ 네타냐후 직무수행 지지도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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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민은 7개월째 이어지는 가자 전쟁에서 강경 일변도의 정책을 주도해온 네타냐후 총리의 직무수행에 대해 집권 연정 내 다른 지도자들보다 낮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전 후 전시 내각에 동참한 중도성향 국가통합당 대표 베니 간츠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35%였고, 전후 가자지구의 이스라엘 군정 통치를 반대한다며 최근 네타냐후 총리에 반기를 든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4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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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민은 7개월째 이어지는 가자 전쟁에서 강경 일변도의 정책을 주도해온 네타냐후 총리의 직무수행에 대해 집권 연정 내 다른 지도자들보다 낮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이 오늘(현지 시각 18일) 공개한 주요 지도자들의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네타냐후 총리는 조사대상자의 32%에게서만 지지를 받았습니다.
개전 후 전시 내각에 동참한 중도성향 국가통합당 대표 베니 간츠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35%였고, 전후 가자지구의 이스라엘 군정 통치를 반대한다며 최근 네타냐후 총리에 반기를 든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43%였습니다.
또, 가자 전쟁을 지휘해온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의 지지도는 46%에 달했습니다.
반면,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을 반대해온 이스라엘 연정 내 대표적인 극우성향 정치인인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은 21%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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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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