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아내 뺏으려고 살인까지한 재벌회장, 최악의 치정 사건(차달남)[종합]

이하나 2024. 5. 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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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전 세계 최악의 치정 사건들이 공개됐다.

5월 18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삐뚤어진 사랑의 대막장극! 최악의 치정 사건’ 차트가 공개됐다.

1위는 요식업계 재벌남의 그릇된 욕망이다. 인도 요식업계 재벌 라자고팔은 2001년 자신의 레스토랑 체인점 직원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972년에 결혼한 유부남이었던 라자고팔은 회사 직원의 아내를 뺏어 두 번째 아내로 맞은 상황에서 또 다른 직원의 아내까지 뺏으려고 했다. 라자고팔은 직원에게 아내와 헤어지라고 협박하며 폭행까지 했고, 사람을 시켜 납치와 살해까지 했다. 재판 진행 중에도 라자고팔은 직원의 아내를 납치하려고 시도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복역 11개월 만에 교도소 병원에서 사망했다.

2위는 50대 순정남이 답답한 이유다. 영국의 50대 남성은 자신을 살해하려고 공모한 혐의로 수감된 아내의 옥바라지를 했다. 아내는 남성의 20년 지기와 불륜을 저질렀으며, 3번이나 남성을 살해하려고 했다. 아내는 뇌종양으로 2년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성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자 1,200만 원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살해를 계획했다. 남성은 이 모든 사실을 알고도 왕복 300km 거리의 감옥으로 면회를 갔다.

3위는 국회의원에게 덮친 비극적인 사건이다. 2021년 일본에서는 한 국회의원의 아내가 회사 사무실에서 목이 졸린 채 사망했다. 1년 넘게 수사 난항 끝에 하루빨리 범인을 잡아달라고 호소했던 국회의원이 범인으로 체포됐다. 국회의원은 지속적으로 불륜을 저질러 왔으며, 다른 여자를 마음 편히 만나려고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4위는 아내의 불륜톡 보고 남편이 취한 행동이다. 2020년 30대 미국 남성은 아내가 내연남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보고 분노와 질투에 휩싸였고, 아내를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총으로 협박했다. 남성은 내연남을 늦은 밤 공원으로 유인한 뒤 아내가 보는 앞에서 살해했다. 심지어 남성은 아내 앞에서 내연남의 시신까지 훼손했다.

5위는 결혼 사기로 전 재산 날려 먹은 이야기다. 우크라이나로 장기 출장을 갔던 영국 남성은 그곳에서 소개팅으로 만난 여성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생각했다. 영국 집을 팔고 우크라이나에 정착하기로 했던 남성은 여자친구에게 속아 전 재산인 한화 약 3억 원을 송금했으며, 여자친구와 주선자, 친구가 돈을 들고 잠적한 이후 이들이 결혼 사기단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6위는 끔찍한 사건 현장 검증이다. 2021년 러시아의 한 병원 응급실에는 심각한 화상을 입은 채 실려 온 8세 소년이 사망했다. 범인은 소년의 엄마로 현장 검증에서 죄책감 없이 범행을 재연하는 모습이 분노를 유발했다. 엄마는 남편에게 자신의 불륜 사실을 고자질했다는 이유로 아들을 살해했다.

7위는 세상 가장 무서운 부부싸움의 현장이다. 2021년 미국 텍사스의 한 가정집에서는 60대 남성이 불륜을 저지른 아내와 말다툼 끝에 아내에게 총을 쏴 살해했다. 남편은 현장에서 체포됐고, 10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8위는 덩치에 안 맞게 오열하는 한 남성의 사연이다. 2020년 영국에서는 10년 동안 불륜을 지속한 내연녀와 몸싸움을 하다 팔을 다친 경찰이 구급차에 타자마자 엄마에게 혼날 것 같다고 걱정하며 오열했다. 내연녀는 자신 외에 다른 여성과 불륜을 저지른 것을 경찰의 아내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다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사망했다.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자신이 내연녀를 살해했으며, 범행을 덮기 위해 스스로 팔에 상처를 내고 신고 전화를 했다고 자백했다.

9위는 시내 한복판에서 참변 당한 IT업계 거물이다. 미국 IT 업계 거물 밥 리는 지난 2023년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흉기에 찔려 숨졌다. 범인은 밥 리의 친구로 그는 밥 리와 말다툼 중 화가나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밥 리는 친구의 여자친구를 빼앗은 것도 모자라 친구의 여동생과 불륜 관계를 저질러 결국 친구의 손에 사망했다.

10위는 내연남이 이별 통보하자 불 지른 유부녀다. 2022년 베트남에서 결혼 사실을 숨긴 채 불륜을 저지른 한 여성은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한 남자친구가 숙박 중인 모텔을 찾아가 주차장에 세워진 오토바이에 불을 붙였다. 이 화재로 25세 임산부가 연기에 질식해 사망하고 숙박객 9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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