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정전으로 4분간 119 신고 먹통

강혜원 2024. 5. 18.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소방본부 상황실에 전기가 끊기면서 119 신고가 몇분간 먹통이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정전은 오늘(18일) 오전 10시 25분부터 4분가량 이어졌습니다.

10시 29분쯤부터 신고 접수는 정상화됐지만 신고 내용 전달 시스템 장애로 직원들이 내용을 일일이 받아 적은 뒤 해당 지역 119구조대 등에 전파해야 했습니다.

이 같은 일은 오전 11시 35분까지 한 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전 원인 파악 중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사진 / 사진=연합뉴스


경북소방본부 상황실에 전기가 끊기면서 119 신고가 몇분간 먹통이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정전은 오늘(18일) 오전 10시 25분부터 4분가량 이어졌습니다.

10시 29분쯤부터 신고 접수는 정상화됐지만 신고 내용 전달 시스템 장애로 직원들이 내용을 일일이 받아 적은 뒤 해당 지역 119구조대 등에 전파해야 했습니다.

이 같은 일은 오전 11시 35분까지 한 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상황실에서는 총 33건의 신고를 수기로 받아 적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정전 사태가 한국전력공사의 인근 지역 공사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전 직후 비상 발전이 안 된 것으로 보이는데 원인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