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고백을 못하고’, 글로벌 팬 뜨거운 사랑 받으며 종영

웹드라마 '고백을 못하고' (제공: 헤븐리)

청춘 성장 웹드라마 '고백을 못하고'의 최종화가 공개됐다.

BL 전문 플랫폼 헤븐리는 지난 16일 웹드라마 '고백을 못하고'의 최종화를 공개, 공감 넘치는 스토리와 깊은 감정선으로 깊은 공감과 여운을 전했다. ‘고백을 못하고’는 미스터블루 석영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우리 연애 시뮬레이션'을 연출한 임현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 시대 젊은 청춘들의 사랑을 못하는 고민을 솔직하게 담아내며 글로벌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BL(Boys Love) 장르를 빌어 주인공 4명 각자가 가진 트라우마와 고민, 아픔들이 사랑을 통해 치유되고, 위로가 되고, 그래서 결국 자기 자신을 마주 보고 좀 더 단단하게 성장하게 만드는 과정을 주인공들이 고백을 주저하는 각각의 상황으로 전달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또한 최근 '제57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직접 연출한 영화 '누자바르'로 단편 영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예술성을 드러낸 배우 김성현을 비롯해 라이징 배우 남시안, 정여준, 안세민 등 배우들의 활약도 빛났다. 이들은 마지막 화까지 흡인력 넘치는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표현했다.

‘고백을 못하고’를 제작한 페이지원필름의 정재연 대표는 “이 드라마는 우리 주변에 늘 있는 누군가의 고민과 아픔을 담고 있기에 더 사랑스럽고 예쁜 것 같다. 이들이 모두 사랑을 하고, 성장을 하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8부작으로 구성된 ‘고백을 못하고’는 BL 전문플랫폼 헤븐리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