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다이어리'로 다시 태어난 세종 이야기

조수원 기자 2024. 5. 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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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이도 다이어리'는 세종 '이도'의 내밀하고 진실한 33년 간의 기록이 담겼다.

세종실록 33년을 33편의 글로 재탄생시킨 이 책은 '세종 이도'의 마음과 눈을 따라 쓰여졌다.

세종 이도의 '대화법'은 저자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고한다.

디자이너인 저자는 "이도의 대화법에 착안하게 된 이유"라며 "세종 이도의 대화법을 넘어, 이도의 온전한 삶이 담긴 이 책을 통하여 같은 한국인의 DNA를 가진 우리들이 그의 삶을 누구나 따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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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도 다이어리(사진=새움 제공) 2024.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1418년 8월 11일, 아버지(태종)가 22살 아들에게 왕의 권력을 넘겼다. 그 아들이 나다”

이 책 '이도 다이어리'는 세종 '이도'의 내밀하고 진실한 33년 간의 기록이 담겼다. 세종실록 33년을 33편의 글로 재탄생시킨 이 책은 '세종 이도'의 마음과 눈을 따라 쓰여졌다.

태종의 뒤를 이은 조선의 왕 ‘이도’가 세상을 떠난 뒤에, 조선은 그를 '세종'이라 불렀다. 오늘날 광화문을 지키고 있는 동상 '세종 대왕'이다.

책은 22세 청년 이도의 즉위식부터 '소민과 함께한 왕'으로 남길 바라는 54세 이도의 마지막 여정까지 다뤘다.

저자는 세종실록 속 현장의 대화를 '다이어리' 형식으로 풀어냈다. 세종 이도의 ‘대화법’은 저자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고한다.

"사람들은 세종의 리더십에 집중하지만, 저자가 만난 그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 리더’였다는 것.

디자이너인 저자는 "이도의 대화법에 착안하게 된 이유"라며 "세종 이도의 대화법을 넘어, 이도의 온전한 삶이 담긴 이 책을 통하여 같은 한국인의 DNA를 가진 우리들이 그의 삶을 누구나 따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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