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 윤태영, 캐릭터와 ‘물아일체’ 대단원 막 준비한다

하경헌 기자 2024. 5. 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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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극 ‘7인의 부활’에 출연한 배우 윤태영 주요 장면. 사진 SBS 방송화면 캡쳐



SBS 금토극 ‘7인의 부활’에 출연한 배우 윤태영이 캐릭터와 하나가 된 모습으로 종방을 기다린다.

오늘(18일) 막을 내리는 SBS 금토극 ‘7인의 부활’은 가짜뉴스를 바로잡기 위해 다시 차려진 복수의 판 위에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을 담았다.

극 중 윤태영은 매튜 리(심준석, 엄기준)가 저지른 악행을 단죄하기 위해 민도혁(이준)의 든든한 조력자가 된 강기탁으로 분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극 초반 베일에 싸였던 ‘메두사’의 정체가 사랑했던 여자 금라희(황정음)였다는 사실과 ‘방울이 사건’의 피해자 방다미(정라엘)가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나온 감정변화는 윤태영만의 밀도있는 표현력으로 재현됐다.

그는 작품을 위해 몸을 키워 생생한 액션장면과 함께 매튜 리의 절대 힘 ‘루카’와 ‘1조 패밀리’의 권력을 뽑아내기 위해 숱한 추격전과 의문의 함정을 돌파하며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또한 어떤 순간에도 판단력을 잃지 않는 조력자와 부성애의 모습 역시 한 작품에 녹여냈다.

윤태영이 열연한 ‘7인의 부활’은 18일 오후 9시50분 마지막회를 방송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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