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법원에 탄원서 제출… 민희진에 힘 실었다

2024. 5. 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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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놓고 법정 분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가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민지, 하니, 해인, 혜인 다섯 멤버는 민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린 지난 17일 재판부에 탄원서를 냈다.

탄원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탄원서를 통해 민 대표 측에 힘을 실은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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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출처: 어도어 공식 홈페이지)

하이브와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놓고 법정 분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가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민지, 하니, 해인, 혜인 다섯 멤버는 민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린 지난 17일 재판부에 탄원서를 냈다.

멤버들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인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탄원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탄원서를 통해 민 대표 측에 힘을 실은 것으로 관측된다.

멤버들은 데뷔 이래 민 대표를 '엄마'로 따르며 강한 유대감을 보여왔다.

하이브 측은 "채권자(민희진)는 아티스트의 보호에 전혀 관심이 없다"며 "진정한 '엄마'라면 자신이 방패가 돼 모든 풍파를 막아줘야 하는데, 채권자는 뉴진스 멤버들을 방패로 내세워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희진 대표 해임안을 논의하는 어도어 임시주총은 오는 31일 열린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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