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사고 수습하던 경찰차 '쾅'…다친 경찰관 없어

박영서 2024. 5. 18.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7일 오후 11시 30분께 강원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둔내나들목 인근에서 A(31)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교통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1차로에 정차돼있던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무릎과 팔에 찰과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경찰관들은 쏘나타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사고 처리를 위해 사고 지점에서 뒤떨어진 곳에 경찰차를 세워둔 뒤 사고를 수습하던 중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졸음운전'…경찰, 단순 물피사고로 종결 방침
경찰차 [연합뉴스TV 제공]

(횡성=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지난 17일 오후 11시 30분께 강원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둔내나들목 인근에서 A(31)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교통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1차로에 정차돼있던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무릎과 팔에 찰과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경찰관들은 쏘나타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사고 처리를 위해 사고 지점에서 뒤떨어진 곳에 경찰차를 세워둔 뒤 사고를 수습하던 중이었다.

다행히 다친 경찰관들은 없었다.

경찰은 선행 사고 차량 운전자와 A씨 모두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단순 물피사고로 종결할 방침이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