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 제안한 홍준표 “인구 500만의 광역시로”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5. 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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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시와 경북도의 통합을 공개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시장은 지난 17일 한 신문사가 주최한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모임에서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광역시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인구가 국력인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며 "(대구와 경북이) 각각 발전하는 것보다는 인구 500만의 광역시를 만드는 게 훨씬 유리하고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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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사진 제공 =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시와 경북도의 통합을 공개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시장은 지난 17일 한 신문사가 주최한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모임에서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광역시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인구가 국력인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며 “(대구와 경북이) 각각 발전하는 것보다는 인구 500만의 광역시를 만드는 게 훨씬 유리하고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에 더해 “대구경북특별자치도는 별 의미가 없다”며 “안동에는 북부 청사, 포항에는 남부 청사를 두면 좋겠다”고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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