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사상 최다금액 113만원 걸고 日 고베규 ‘독박자 게임’ 돌입

하경헌 기자 2024. 5. 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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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 2’ 한 장면. 사진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 2’의 멤버들이 일본 고베의 맛집에서 113만원에 이르는 역대 최고 식사비를 걸고 ‘독박 게임’에 돌입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 2’(이하 독박 2)에서는 일본 다카마쓰에서 고베로 이동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일본 미식 유튜버인 마츠다 부장과 만나, 고베규 코스 요리를 체험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 2’ 한 장면. 사진 채널S



이날 멤버들은 일본의 최상급 소고기인 고베규를 메인으로 한 코스 요리를 만끽한다. 그러던 중 “이제 슬슬 ‘독박 게임’ 종목을 고민해보자”는 말이 나오자, 장동민은 “마지막 코스로 나오는 볶음밥 속 고기 개수로 정하자”는 아이디어를 낸다.

멤버들은 마츠다 부장의 참여도 권유하고 “너희 짰지?”라는 그의 말에 “그러면서 형님이 고기 개수가 많은 사람이 독박자가 될지, 적은 사람이 될지 정해 달라”고 제안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 2’ 한 장면. 사진 채널S



마츠다 부장은 “그래도 고기를 많이 먹은 사람이 밥값을 내야지”라고 결정하고, 요리사가 건네준 마늘 볶음밥 다섯 개를 열심히 들여다본다. 유세윤은 식사에 앞서 식사비를 묻는데, 영수증에는 한화 기준 무려 113만원이라는 금액이 적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하지만 마츠다 부장은 “생각보다 얼마 안 나왔지? 여기가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고 말한다. 싱가포르에서 먹었던 크랩 코스 요리보다 비싼 가격에 김대희는 “이거 맨정신에는 게임 못 하겠네”라며 술잔을 미리 가져다 놔 웃음을 준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 2’ 한 장면. 사진 채널S



멤버들과 마츠다 부장은 볶음밥 고기를 하나씩 검열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츠다 부장은 “나 여기서 너무 비호감처럼 보이는 것 같은데?”라며 자책하는데 그 사연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일본 고베에서 마츠다 부장과 함께 일본 직장인들의 미식 문화를 체험하는 ‘독박즈’의 활약은 18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독박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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