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50마력 자랑하는 M4 CS 공개

550마력의 심장을 품은 M4 CS
더욱 우수한 트랙 주행 성능 과시

[서울경제] BMW가 브랜드 고성능 라인업에 힘을 더하는 M4 CS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M4 CS는 기존 M4 대비 더욱 가벼운 차체 구성과 강렬한 인상, 그리고 보다 개선된 주행 성능으로 특별한 매력을 자아낸다.

실제 차량의 외형에서 더욱 대담한 스타일을 구현하는 M4 CS는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각종 부품 을 더하고, 공기역학 및 경량화 등 기술적인 효과를 더했다.

여기에 카본파이버 루프 패널 및 새롭게 개발된 휠과 고성능 브레이크, 그리고 강렬한 인상을 더하는 각종 요소들이 고성능 모델의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실내에는 커브드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구현되는 디지털 클러스터, 그리고 BMW 최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OS 8.5를 적용,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M4 CS 전용의 버튼 및 다이얼이 장착됐고, 스티어링 휠은 물론 고성능 모델에 초점을 맞춘 카본파이버 스포츠 시트 등이 장착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최고 출력 550마력으로 기존 모델 대비 20마력의 성능 개선을 이뤄냈으며 8단 변속기, M xDrive를 조합하고 티타늄 배기 시스템으로 강렬한 사운드를 더했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200km/h까지도 11.1초 만에 도달하며 강력한 제동 성능, 민첩한 움직임을 보장한다.

실제 브랜드 측의 설명에 따르면 M4 CS는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슐라이페에서 7분 21초 99의 랩타임을 달성, 일반적인 M4 대비 확실한 우위를 자랑한다.

BMW는 M4 CS의 판매 가격을 12만 4,675달러(한화 약 1억 7.000만원)로 책정됐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