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악몽 재현… 美 당국 "여름철 재확산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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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당국이 2020년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을 우려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7일(현지시각) 응급실 방문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2개 주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아직까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름으로 접어들며 재확산의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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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7일(현지시각) 응급실 방문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2개 주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DC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서부지역 하수구에서 증가해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워싱턴, 오리건주 등에 다수 분포했다. 동부에선 워싱턴 D.C와 플로리다, 뉴저지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도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해 1월에 이어 재감염됐다.
다만 CDC 기준 호흡기 질환 활동이 '낮음'이나 '최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0일까지 응급실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전국 평균 0.3%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에는 3.0%를 나타냈다.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주요 변이는 지난 겨울 유행한 JN.1 변이와 관련이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미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아직까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름으로 접어들며 재확산의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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