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사설 서버 만들어 1억 원 벌어들인 20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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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불법 사설 서버를 개설해 1억 원대 수익을 올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재판부는 2022년부터 1년여 동안 게임사 넥슨의 승인 없이 메이플스토리의 사설 서버를 개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7살 김 모씨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억 2천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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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불법 사설 서버를 개설해 1억 원대 수익을 올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재판부는 2022년부터 1년여 동안 게임사 넥슨의 승인 없이 메이플스토리의 사설 서버를 개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7살 김 모씨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억 2천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사설 서버는 게임을 해킹하거나 복제해 구축한 서버로, 사용료를 내야 하는 정식 게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거나 게임 아이템을 싸게 파는 등의 방식으로 이용자를 모집합니다.
김 씨는 이용자들에게 아이템 등을 판매한 대가로 문화상품권을 받아 1억 2천여만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온라인 게임시장의 건전성을 훼손하고 타인이 노력해 이룬 지적 재산권을 무단으로 침해한 범행에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게임물 관련 사업자이자 저작권자인 넥슨에 상당한 피해를 줬는데도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942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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