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2024. 5. 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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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ICBM 화성-18형 발사차량 공장 방문…"핵무력 급속 강화"

북한 미사일총국이 지난 17일 동해상으로 새로운 유도기술인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 탄도미사일 시험 사격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통신은 "해당 시험을 통하여 자치유도항법체계의 정확성과 믿음(신뢰)성이 검증되였다"며 이번 시험 사격은 "무기체계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시험 사격을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자치유도항법체계의 독자적 개발과 성공적인 도입이라는 결과에 내포되어있는 군사 전략적 가치에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김정은,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 탄도미사일 시험사격 참관 (서울=연합뉴스) 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 17일 조선동해상에서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탄도미사일 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TV가 18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무기시험을 참관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4.5.18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8008252504

■ 美 다우지수 첫 40,000선 돌파 마감…금값도 2천400달러대로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지수)가 17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40,000선 위에서 마감했다. 금 선물 가격도 온스당 2천400달러선 위로 다시 올라섰고,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에 은과 구리 등 다른 원자재 가격도 동반 랠리를 펼쳤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34.21 포인트(0.34%) 오른 40,003.59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8004952072

■ 경찰, '뺑소니 김호중' 방문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가수 김호중(33)씨가 서울 강남에서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8일 새벽 김씨가 사고 전 방문한 유흥주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강남구 청담동의 유흥주점에 수사관을 보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 김씨의 사고 전 음주 정황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8020400004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어깨 수술…구단 "재활 6개월·시즌 아웃"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수술대에 올라 빅리그 첫 시즌을 조기에 마감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8일(한국시간) "이정후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났고, 어깨 수술을 권유받았다"며 "이정후는 몇주 안에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는다. 2024년에는 그라운드에 서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파르한 자이디 야구부문 사장은 "이정후는 6개월 동안 재활할 것이다. 올 시즌에는 뛰기 어렵지만, 의료진은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며 2025년에 이정후가 부상 후유증 없이 복귀하길 바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7055552007

■ '러 제국주의 꿈' 하얼빈 찾은 푸틴…구소련 위상 회복 '야심'

중국을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19세기 제정 러시아가 꿈꾼 만주 식민지 건설 계획의 상징과도 같은 중국의 도시 하얼빈을 방문해 지정학적 '야망'을 드러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이 방문한 하얼빈은 19세기 후반 제정 러시아가 당시의 만주 지역에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처음 개발한 도시다. 이 계획에 따라 하얼빈은 제정 러시아의 주요 철도기지로 자리매김했으며 러시아 이주민도 대거 유입되며 상업과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8018500009

■ "절필않고 더 쓸겁니다"…부커상 최종후보 황석영에 英객석 환호

"세계 여러 작가도 제 나이엔 절필 선언을 했지만, 저는 조금 더 쓰려고 합니다. 아, 이 지팡이는 오늘 아침에 화장실이 미끄러워 넘어져서 그런 것이고 저 쌩쌩합니다." 17일(현지시간) 저녁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센터 무대에 오른 81세 원로작가 황석영이 지팡이를 만지면서 한 말에 객석에서 큰 웃음과 함께 우렁찬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황 작가는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부커상의 국제 부문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로서 부커상이 주최한 낭독회에 참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8017100085

■ '중고거래' 과세주의보?…"사업성 없으면 신고 의무 없어"

국세청이 최근 일부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명확한 '과세 기준'에 대한 관심이 크다. 종합소득세 안내문은 과세 통지서가 아니기 때문에 '사업성'이 있는 반복적·대규모 거래가 아니라면 안내와 무관하게 신고·소명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국세청의 설명이다. 종합소득세 안내 대상은 일부…500∼600명 수준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7084700002

■ 서울대 연구원 "남북통합지수 4년 연속 하락…238→179점"

교류 중단과 군사적 긴장 속에 남북 간 통합수준이 낮아지고 있으며 당분간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3 남북통합지수' 보고서에서 2022년 남북통합지수는 1천점 만점에 179.2점이었다. 연구원은 2008년부터 남북통합지수를 발표해왔는데 0점이면 '완전 분단', 1천점이면 '완전 통일' 상태를 뜻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7105300004

■ 주유소 기름값 하락…다음주도 내림세 이어질 듯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5월 12∼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8.9원 하락한 1천702.9원이었다. 지난주 하락 전환 후 2주 연속 하락세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9.5원 하락한 1천770.5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11.1원 하락한 1천667.0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7116600003

■ 전두환 호 딴 합천 일해공원 명칭 이번엔 바뀔까…공론화 추진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 씨 호를 딴 '일해(日海)공원'의 명칭 논란이 17년째 끊이질 않는 가운데 해당 공원 명칭 변경 여부에 대한 주민 공론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인 18일 합천군은 일해공원 명칭 존치·변경에 대한 주민 공론화를 수행할 용역기관 계약을 이르면 다음 주에 완료한다고 밝혔다. 계약이 완료되고 나면 군은 일해공원 명칭 변경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공론화 절차에 들어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71307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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