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사기·성추행 의혹 방송 반박…"사람 죽이려 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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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자신의 사기 및 성추행 의혹을 방송한 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 내용을 전면 반박했다.
지난 17일 방송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유재환으로부터 피해를 주장하는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금전적 사기와 성추행 의혹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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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자신의 사기 및 성추행 의혹을 방송한 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 내용을 전면 반박했다.
지난 17일 방송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유재환으로부터 피해를 주장하는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금전적 사기와 성추행 의혹을 다뤘다.
방송에서는 유재환이 약속된 날짜에 곡을 주지 않는가 하면, 이미 다른 가수의 이름으로 발매된 곡을 마치 새로 작곡한 곡 인양 전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여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에 관해서도 방송했다.
방송 전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재환이 작곡비 130만 원을 받고 2년째 아무 곡도 주지 않았으며 식비까지 빌려 153만 원이라는 금액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유재환이 성희롱성 발언도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유재환은 작곡비 사기 의혹에 관해 한 차례 사과한 바 있다.
그러나 방송을 통해 의혹이 다시금 불거지자 유재환은 방송 직후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궁금한 이야기Y' 정말 사람 하나 죽일려고 작정을 했다. 작곡 사기는 진짜 없다. 곡이 다른 사람에게 가는 게 가요계에서 흔한 일"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서는 "작업실에 침대 없다"라는 한 마디로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재판이 모두 끝나는 날까지 연예계, 방송계에서 발 떼겠다"라며 "나로 인해 진심으로 피해 보신 분께는 두 손 모아 사과드린다. 그리고 한 사람의 목숨을 쉬이여긴 많은 분, 그러다 진짜 큰일 난다. 진짜로 죽는다"라고 말했다.
2008년 '아픔을 몰랐죠'로 데뷔한 유재환은 2015년 MBC '무한도전' 프로젝트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박명수 노래 작곡가로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싱포유'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효자촌'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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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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