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챠오, 이탈리아' 내달 7일 개막…교류·우호 증진 기회

이상학 2024. 5. 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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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2024 챠오, 이탈리아' 행사를 다음 달 7일부터 3일간 시립도서관, 한림대 등 시내 곳곳에서 펼친다.

올해 4회째 맞는 이 행사는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의 공동협력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140주년을 맞은 한국과 이탈리아가 수교를 기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기후변화 등 국제적인 현안 외에도 음식, 음악, 영화 등 이탈리아의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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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140주년 기념 3일간 프로그램 다채…"미식산업 발전 기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2024 챠오, 이탈리아' 행사를 다음 달 7일부터 3일간 시립도서관, 한림대 등 시내 곳곳에서 펼친다.

지난해 6월 15일 개막공연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4회째 맞는 이 행사는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의 공동협력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140주년을 맞은 한국과 이탈리아가 수교를 기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예년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후변화 등 국제적인 현안 외에도 음식, 음악, 영화 등 이탈리아의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2021년 춘천시 '이탈리아 문화제' 개막식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도시 춘천'을 알리고 양국 협력의 상징으로 음식문화 교류행사도 처음 선보인다.

이 행사에는 사찰요리 명장 '정관스님'과 이탈리아 스타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 요리사가 참가한다.

또 개막일인 다음달 7일 오후에는 구봉산 야외공연장에서 '한국, 이탈리아 친선 음악회'가 마련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8일 "이번 행사는 양 지역의 문화교류를 넘어 양국의 우호 증진의 기회"라며 "나아가 춘천의 미식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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