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美 연준 의장 코로나19 확진… 기준금리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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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18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연준 대변인은 "파월 의장이 다시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이번 주말 졸업식 연설을 할 예정인 조지타운 로스쿨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나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문제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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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연준 대변인은 "파월 의장이 다시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이번 주말 졸업식 연설을 할 예정인 조지타운 로스쿨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 집에서 혼자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71세인 파월 의장은 지난해 1월에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에는 증상이 경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월 의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나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문제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FOMC 회의가 다음 달 11~12일 예정되는 등 시간적 여유가 많은 영향이다. 금융 시장 역시 파월 의장의 코로나19 감염에도 별다른 반응은 없었다는 평가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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