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요르단 강 서안 제닌 난민촌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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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17일 밤 요르단 강 서안 북쪽의 팔레스타인 거주 도시 제닌의 난민촌을 폭격해 최소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제닌 정부병원장 웨삼 바크르가 숨진 사람이 이슬람 카마이세라고 확인했다.
이스라엘군은 카마이세가 제닌 난민촌의 핵심 수배자로 1년 전 이스라엘 주민 1명을 살해하고 여러 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등 여러 차례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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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주민 공격한 1명 사망, 8명 부상
[라말라=신화/뉴시스] 강영진 기자 = 이스라엘이 17일 밤 요르단 강 서안 북쪽의 팔레스타인 거주 도시 제닌의 난민촌을 폭격해 최소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제닌 정부병원장 웨삼 바크르가 숨진 사람이 이슬람 카마이세라고 확인했다.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산하 군사 조직인 알쿠드스 여단은 성명에서 카마이세가 조직 일원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와 공격 헬리콥터가 “제닌 테러 시설의 작전실로 사용되는 건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카마이세가 제닌 난민촌의 핵심 수배자로 1년 전 이스라엘 주민 1명을 살해하고 여러 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등 여러 차례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공습이 이스라엘 안보기구(ISA; 일명 신베트)가 제공한 정보에 따라 수행됐다면서 “주요 테러리스트들이 건물에 숨어 있었다. 일부는 제닌에서 발생한 총격에 관련돼 있으며 추가로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스라엘군과 ISA가 이스라엘 주민에 대한 테러 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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