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해양쓰레기 처리 수소선박 기술 ‘국제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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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가 개발 중인 해양쓰레기 처리 수소선박 기술에 대해 국제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부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도네시아 언론인 14명이 부산항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내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를 찾아 '해양부유쓰레기 처리 수소선박'을 견학하고, 한-인니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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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가 개발 중인 해양쓰레기 처리 수소선박 기술에 대해 국제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부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도네시아 언론인 14명이 부산항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내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를 찾아 ‘해양부유쓰레기 처리 수소선박’을 견학하고, 한-인니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사업은 해양 부유 쓰레기를 선상에서 ‘수거-처리-에너지자원화’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선박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독자 개발한 세계 최초 기술들이 다수 적용되고 있어, 유엔 국제해양폐기물컨퍼런스와 일본 NHK 방송 등에도 잇따라 소개돼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해양부유쓰레기 수거·처리용 친환경선박 개발 및 실증사업’은 지난해 10월 세계 47개 도서국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IS포럼(섬나라 형태 국가들의 세계 최대 규모 연합 정책포럼)’에서 소개돼 집중적인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는 폐기물 기반 수소생산 및 수소선박 활용 등을 통해 수소 생태계 기반 친환경·해양신산업을 위한 항만 구축과 인프라 개발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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