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작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279억원어치 구매

김용태 2024. 5. 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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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279억원어치 구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금액은 전체 구매액의 7.12%에 해당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조례로 정한 4%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해 판로를 지원하고, 자생을 돕는 공공기관 우선 구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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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279억원어치 구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금액은 전체 구매액의 7.12%에 해당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조례로 정한 4%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해 판로를 지원하고, 자생을 돕는 공공기관 우선 구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 구매 실적 최상위 3곳은 울산중앙여고, 명촌초, 신일중으로, 이들 학교는 각각 11.8%, 11.7%, 6.3%의 실적을 달성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17일에는 전 학교 구매 담당자와 울산 사회적경제기업 41곳이 참여한 '2024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 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 후에는 지역 기업을 소개하고, 홍보 창구도 운영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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