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국산 밀 생산단지' 육성… 컨설팅·장비 등 지원

윤원진 기자 2024. 5. 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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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청주에서 국산 밀 생산단지 경영체를 육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우리 밀 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25년 국산 밀 생산단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국산 밀 생산단지엔 정부 보급종을 공급하고, 판로 확보 차원에서 정부 비축 물량 우선 매입 등이 이뤄진다.

황규석 충북도 스마트농산과장은 "국산 밀 생산단지 육성 지원으로 국산 밀 생산 확대와 품질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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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축 물량 우선 매입 등 통해 판로 확보
18일 충북도는 청주 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산 밀 생산단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충북도청(자료사진)./ 뉴스1

(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도가 청주에서 국산 밀 생산단지 경영체를 육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우리 밀 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25년 국산 밀 생산단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밀 자급률 향상과 국산 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밀 재배의 규모화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과 컨설팅 비용이 3000만원 이내로 지원되고, 파종기·콤바인·건조기 등 시설·장비 보강에 최대 5억원까지 지급된다.

국산 밀 생산단지엔 정부 보급종을 공급하고, 판로 확보 차원에서 정부 비축 물량 우선 매입 등이 이뤄진다.

황규석 충북도 스마트농산과장은 "국산 밀 생산단지 육성 지원으로 국산 밀 생산 확대와 품질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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